김민교 집행유예2년?

어제 인터넷기사를 보다 깜짝놀랐습니다.
SNL에서 맹활약하는 배우 김민교씨가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김민교씨는 서울예대 출신의 배우로 SNL이전까지는 크게 뜨지 못하고 연출가와 배우로 활동하며 지냈었는데요

​SNL에 나와 신들린 눈알연기와 SNL특유의 개그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해 엄청난 인지도를 쌓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도 주로 단역이나 조연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민교 집행유예

이번에 2년의 집행유예를 받은 이유는 강아지 때문인데요

일전에 미운우리새끼에도 나왔던 이 강아지는 벨지안쉽독이라는 대형견으로 셰퍼드의 한종류 입니다.
대형견답게 지능이 높아 경찰견,군견,구조견으로 많이 활동하는 개 입니다.

경계심이 많아 경비견으로도 쓰이는 순하지만은 않은 개 입니다.

김민교씨의 이 강아지가 이웃집 80대 노인여성을 물었는데 허벅지와 양팔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송되어 몇차례 수술을 받던 중 결국 사망하게 되었고 김민교씨는 해당 사건에 대해 이번에 집행유예 2년을 처분받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냉담한 반응이 있는데 이런 사례가 이전에도 있었다는 겁니다.

이 강아지는 이전에도 한차례 사람을 공격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견주의 관리책임에 대해 더 큰 비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재판부는 “피고인은 키우던 개가 과거에도 동네 이웃을 물었던 경험이 있음에도 개가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견사 등을 관리할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며 “그로 인해 결국 사람이 사망하게 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해 범행의 경위, 수법,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오히려 ‘김민교씨는 충분히 자책하고 뉘우치고 있다’ 라며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 판결에 항소하지 않으며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예전 판결 중 대형견이 소형견을 물어 죽여 견주에게 실형 6개월을 선고했던 사례가 있을 만큼 요즘 맹견/대형견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견주들은 산책시 꼭 입마개를 착용시키시길 바랍니다.

연예인 주식부자 Top8! 궁금하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