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9.11테러 음모론을 아직 믿고 있습니다.
9.11테러 음모론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 7가지를 설명해보겠습니다.
1) 보잉 737 비행기가 최고속도로 빌딩과 박은점
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의 고층빌딩에 9.11테러와 버금가는 화재가 난적이 여러번 있었는데 왜 그 빌딩들은 무너지지 않았나 물어본다.
보잉 757이 최고속도로 빌딩을 박았을때의 충격은 왜 생각 안하는지 모르겠다
2) 항공유의 폭발력
위에 언급된 고층빌딩 화제들은 99톤짜리의 항공기가 최고속도라 들이박아서 시작되진 않았다.
물리 같은건 잘 모르지만, 폭발력이 강한 항공유를 가득 채운 비행기가 최고속도로 들이박는 위력은 빌딩쯤이야 쉽게
무너뜨릴수 있다고 본다.
3) 9.11테러 음모론 당시 항공유의 양
9.11테러에 사용된 비행기는 이륙한뒤 바로 납치 되였다. 비행기는 장기간 비행을 위해 항공유가 가득 차있었다.
그리고 비행기가 빌딩에 들이박고 폭발한후 남은 항공유가 화재를 더 악화시켰다는걸 모른다.
800도의 화재는 빌딩의 철근따위는 그냥 녹여버렸을꺼다, 아니 실제로 녹인다.
4) 만약에 미국이 9.11을 저질렀다면 왜 저질렀을까?
인터넷에 떠도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9.11은 미국의 자작극이라는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러나 미국이 왜 자국 경제의 심장인 WTC를 박살내고 뉴욕을 마비시켰을까?
정작 물어보면 나오는 대답들은 “미국은 석유를 위해 9.11테러 자작극을 벌인거임” 정도 밖에 안되는 정답이 대부분이다.
조사를 좀더 한 음모론자는 미국은 대기업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고, WTC와 펜타곤에 있던 중요 기밀/사업관련 SEC 파일들을 없앨려고 했다고도 하고, Patriot Act와 연관됬다고 하는둥 별의별 말이 더 나온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 근거없는 허무맹랑한 말들이다. 미국이 대기업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근거가 있나?
만약에 그렇다고 쳐도, 그렇게 힘쌘 대기업들이 자기들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미국의 경제샌터인 뉴욕을 마비시키는 방법밖에 없었을까?
천안함 사건이 한국 정부의 자작극이라 해도 믿을 사람들이다.
5) 빌딩이 왜 무너졌을까?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 하나 박았다고 빌딩이 무너지는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1945년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B-25 폭격기가 들이박았지만 빌딩은 멀쩡했다는점을 항상 집고 넘어간다.
1945년 엠파에어스테이트 빌딩 화재 (B25 폭격기)
사건당시 B25 폭격기는 무장해제를 하고 수송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당시의 심한 안개때문에 조종사는 앞을 볼수 없었고, 최소 속도로 비행하다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박은것이다.
45년도에 만들어진 소규모 폭격기가 최저속도로 비행하면서 빌딩을 스치면서 박은거와
신형 보잉 757 제트엔진 비행기가 최고속도로 항공유를 가득싣고 빌딩 정중앙을 들이박은거는 비교를 할수 없는 것이다.
9.11때 비행기들은 빌딩의 정중앙 코어를 타격하였고 엄청난 피해를 남겼습니다.
결국 화재와 비행기가 남긴 피해를 지탱할수 없던 빌딩들이 몇십분 버티다가 폭삭 주저앉으면서
안타깝게도 2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버렸죠.
미국 정부가 빌딩 내부에 숨겨져 있는 폭팔물로 폭파하였다고 하는데…근거는..?
6) 미국은 9.11을 석유를 위해 시작하였다고 주장
엄청 많은 사람들이 만드는 실수인데, 미국은 이라크의 석유를 차지하기 위해 9.11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왜?
산유국은 많다,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이 1991년 구조한뒤 찬양받는 쿠웨이트, 부르나이, 리비야, 콰타르, 등등
왜 하필이면 이라크?
라고 들어가기 전에 미국은 9.11후 아프가니스탄 을 침공하였고
2003년 이라크 를 침공한건 조지 부시의 “테러와의 전쟁” 을 명분으로 침공한거지, 꼭 9.11을 보복하려 침공한건 아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사담 후세인이 대량의 WMD (대량살상무기) 스톡파일을 지니고 있었다는 확실한 정보하에 이루어진것이다.
전쟁중 꽤 많은 화학무기와 스커드 미사일등을 찾았지만 미국이 약속한 “대량의 WMD 스톡파일”를 못찾아서 이슈가 되고 있는거지
아예 못찾은건 아니다.
사람들이 많이 해깔려 하는게 WMD는 특정 핵무기나 대륙간탄도탄을 말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Weapon of Mass Destruction, 대량살상무기로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수 있는 무기를 말한다.
전쟁중 찾은 스커드 미사일들과 화학무기들도 엄연히 WMD이다.
이라크전이랑 9.11은 거의 관련 없으니까 그만좀 …
7) 오사마 빈 라덴
오사마 빈라덴이 파키스탄의 비밀 아지트에서 발견, 사살된후로 미국이 시체를 공개 안하고 바다에 버리자
또다시 음모론이 돌아다니고 있다.
정상인처럼 생각해보자, 당신같으면 총알 세례를 받은 시체를 뉴스에 대놓고 방송하게 놔둘까?
게다가 땅에 묻지 않고 바다에 버린 이유는 빈라덴을 따르는 종교적 광신도들이 묻힌 시체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그랬을 수도 있다.
나같으면 자국민 3000여명을 죽게만든 사람을 자국땅에 묻고싶지는 않을꺼다.
잠시만, 오사마 빈라덴이 알카에다 지도자라는 점 말고는 정확히 누군지 아는 사람 있을까?
오사마 빈 라덴은 9.11 테러 전부터 엄청난 반미 성향을 품고 있던 사람이다.
오사마 빈 라덴은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으로 1980년도에 소련군을 향해 성전을 벌이던 사람이다.
80년도 후기에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뒤 90년대 빈라덴은 사우디 아라비아로 돌아왔다.
1991년 이라크가 쿠웨이트의 석유를 노리고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중동 최고의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위기를 느낀다.
빈라덴이 사우디 정부에게 자신의 용병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지켜줄꺼라 장담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는 미국한테 자국 파병을 요청한다.
이때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과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난하고 미국과 서방 세력에 대해 전쟁을 선포한다.
이때 빈 라덴은 사우디에서 추방당하고 그 후로 빈 라덴은 미국과 세계를 향해 수많은 테러 공격을 펼친다.
9.11은 오사마 빈 라덴이 미국에 앙심을 품고 저지른 범죄라고 보는게 제일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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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음모론자들의 주장에 저것보다 훨씬 더 많은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펜타곤에 비행기가 안추락했냐느니.. 등등
새벽이라 졸려워서 이정도만 쓰는 겁니다.
다들 미국 정부보고 9.11 관련 모든 감시카메라 테이프, 전화내역 등등을 다 내놓으라고 요청하는데
내놓으라고 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습니다. 군사 기밀이나 안보관련된 비밀도 많을탠데 말이죠
제대로된 지식을 가지고 음모론을 토론하는건 제가 아무말 안하는데
인터넷에서 떠도는 다큐멘터리 하나 시청하고 자칭 음모론자 되셔서 뭐가 어땠느니 하면서 토론하시는건
전혀 보기 안좋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많은 분들이 보신 다큐멘터리는 “Loose End” 이라는 다큐멘터리 일탠데,
그 동영상에 나온 모든 주장들은 “전문가” 들이 다 역주장 한 다큐멘터리 입니다.
유트브에 보시면 그런 동영상 많습니다.
9.11은 3000여명이 목숨을 잃은 날입니다.
다들 제발 9.11은 미국의 자작극이라는 등의 근거없는 소리좀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님들이 9.11이 미국의 자작극이라 주장하시는거는 미국인들이 천안함은 한국 정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거랑
똑같은 격입니다. 전세계가 인정한 사실을 바꿀수는 없지요.
인류의 역사동안 음모론들은 항상 사실을 가짜같이 만들고 가짜를 사실같이 만들어 오는게 주 임무였지요.
9.11이 자작극이였는지 아닌지는 시간이 지나면 다 드러나게 되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9.11은 미국의 세계무대에서의 활동에 불만을 품은 중동 반미 무장세력이 저지른
테러공격으로 여겨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이 100% 착한 나라는 아닌거 저도 압니다. 어떤 나라든 완벽할 수 없습니다.
저도 세계무대에서의 미국의 태도가 너무 건방지다고 느끼긴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 하기로는 미국의 위치에 와있는 나라중에서는 미국이 세계가 가장 희망을 걸 수 있는 나라라고 봅니다.
미국 대신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세계 설치고 다녔다면 …
9.11 일어난지 10년 되였습니다. 댓글에 음모론 같은거 그만 주장하시고불필요한 죽음을 맞이한 3000여명의 남자, 여자, 아이들을 위해 추모만 합시다.
9.11테러 음모론은 사실이 아니지만 사실로 판명난 음모론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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