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로 판명난 음모론 5가지

음모론 (陰謀論, 영어: conspiracy theory )은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사건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때, 배후에 거대한 권력조직이나 비밀스런 단체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듣기 힘든 격동기나 혼란스러운 시기에 이러한 음모론들이 많이 유포되는 경향이 있다.

세상에는 수 많은 음모론이 있습니다.

빌게이츠의 코로나 음모론, 911테러 음모론, 일루미나티 등등
사람들은 온갖 루머와 음모론들을 만들어내고 믿는걸 좋아합니다.


그 중 거짓으로 판명된 음모론도 있지만 (대부분이 거짓입니다.)
사실로 판명났던 음모론도 있는데요
과연 어떤 음모론들이 사실 일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매독 생체실험

음모론

1930년대, 미국에서는 흉흉한 괴소문이 떠돌았습니다.
그것은 미 정부기관이 매독 환자들을 데려다가 생체 실험을 한다는 것 이었는데요

구체적인 실험 내용은 매독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알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무시무시한 생체실험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이 실험에는
매독에 걸린 미국 흑인 399명이 동원 되었고, 당시 매독 치료제인 페니실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결과는 불 보듯 뻔했죠.

방치한지 20~30년이 흐른 1970년대.
399명의 생체 실험 대상자 중에 128명이 매독에 의해 사망했고,
19명의 아기가 선척적 매독 보균자로 태어났습니다.

2. 금주법 시대에 독극물 사건

때는 1919년 미국. 미 행정부는 수정 헌법18조를 통과시켜
미국에서는 술을 만들거나 마시는 것이 불법이 되었습니다.

금주법은 잘 시행 되었을까?

전혀 아닙니다.
술을 몰래 만들고 마시는 행위가 은연중에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던 중 술을 마신 사람들이 아무 이유 없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사람들은 이것이 FBI가 술통에 독극물을 탔기 때문이라고 의심하였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이 음모론은 사실이었다는 것입니다.

FBI의 원래 계획은 술에 불순물을
첨가하여, 마시는 사람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 심산이었습니다

그러나 FBI가 술에 탄 것은 케로신, 클로르포름, 아세톤 등의 술에 다량 첨가될 경우
죽음을 부를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었습니다.

3. MK울트라 프로젝트

냉전 시기 미국사회에서 미국 정부가 국민을 최면,세뇌하여 정신을 조종 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라는
도시전설이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뜬소문이나 다름없던 이야기가 1974년 뉴욕 타임즈에 의해 단순 유언비어가 아니라는
사실이 폭로 되었고, 이듬해 미 의회를 통해 실제로 행해진 세뇌 실험의 실체가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LSD 및 다른 마약류를 사용해 인간에 대한 세뇌,조종을 실험을 통해 시도 했음이 만천하에 밝혀졌으며
마약류를 동원한 것은 MK울트라의 서브 프로젝트 중 하나일 뿐으로, 실제로는 서브 프로젝트의 가짓수만 54개에
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17년간 잡히지않은 IQ167 천재 수학자인 테러리스트 유나바머가 실제 MK프로젝트의 희생자입니다.

4. 노스우즈,몽구스 작전

냉전시기 당시 쿠바의 바티스타 정권이 무너지고 피델 카스트로가 권력을 잡자
미국은 쿠바를 침공하기 위해서 배경이 되는 적절한 사건을 자작극으로 일으키려고 CIA가 세운 계획입니다.

해당 작전의 실행 방안으로 나온 계획안들은 하나같이 그냥 쿠바를 대놓고 침공하는 게 나을 정도로
정신 나간 것들이 많았는데요

여객기가 쿠바에 의해서 격추된것처럼 위장
비행기를 납치해서 미국 주요 지점에 비행기로 자살 테러
마이애미 등의 시가지에서 쿠바인으로 위장한 사람이 총기난사
쿠바인으로 위장한 미군이 미군 관타나모 해군기지를 습격

모두 자국민을 학살하는 계획들 이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케네디에 의해 최종적으로 거부되면서 이 작전은 무산 되었고
1997년 기밀이 해체 되면서 전세계에 공개 되었습니다.

이런 기획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으니 먼 훗날 911테러에 대한 음모론이 나름의 설득력을 얻을 수 있게 된
바탕이 되기도 했습니다.

5. 프리즘 프로젝트

2013년, 전직 NSA 요원 이었던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영국의 GCHQ 등의 정보기관들이 전세계의 일반이들의 통화기록과 인터넷 사용정보 등의
개인정보를 PRISM 이란 비밀정보수집 프로그램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수집, 사찰해온 사실을 폭로한 내부고발 사건입니다.

당시 NSA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여러나라 국민들의 전화통화를 수천만건이나 도청 하였고
메르켈 독일 총리의 개인휴대폰 감청 멕시코 전 대통령의 이메일도 해킹 했으며
최소한 36개국이상이 NSA의 도청을 당한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단순히 국민들 전화통화만이 아닌 국가의 총리 개인휴대폰, 대통령의 이메일까지 해킹할 정도면 진짜..

대한민국 정부는 이 사건에 대해 미국 측에 대한민국도 도청대상에 포함되어있는지 공식적으로 문의를 하였으나
미국 측은 한국의 입장을 이해한다 라는 동문서답을 하였습니다.
쉽게 말해 한국도 도청대상이라는 소리였고

결국 미국이 아예 한국에 기지까지 설치해 군사, 외교 등에 무차별적으로 도청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혹시 우리집도..?)

또한 스노든은 외계인에 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NSA와 CIA 국방부 등 모든 정보망에 접근해 봤지만 외계인에 대한 자료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면서
만일 그런게 숨겨져 있다면 내부 관계자들 조차 찾을 수 없을 만큼 정말 잘 숨겨져 있는것이라고 말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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